-
벙커C유 수입배증
정부는 13일하오 청와대에서 박대통령주재아래 월동연료대책회의를 열고 석탄의 유류대채범위를 확대하여「벙커C」유도입량을 배가하는 한편 민수용탄을 증배하는등의 긴급대책을마련, 이를 즉각
-
기업들 '퇴출 예상명단' 돌아 흉흉
부실기업 퇴출을 앞두고, 이자보상배율이 낮다는 이유로 '퇴출 예상 리스트' 에 오른 기업들이 부실기업 퇴출 판정 기준과 방법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. 최근 3년간 이자보상배율이 1
-
"탄값 현실화방침"
국회상공위는 29일 이틀째 장예준 상공장관을 상대로 석유회사를 비롯한 독과점품목의 폭리문제와 물가대책·무연탄 수입문제 등을 추궁했다. 신민당의 김원만·신상우 의원은 정유 3사를 비
-
농공단지 입주제한 풀린다-도료.인쇄잉크등 오염업도 개방
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대한 자격 제한이 대폭 풀리고 입주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도 강화된다. 특히 공장건설에 걸림돌로 지적돼온 대기오염 관련 입주제한은 울산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폐지
-
대우인터, 호주 유연탄 개발 3년 만에 일본에 첫 수출
정제봉 대우인터내셔널 호주 지사장. ‘대우’란 브랜드는 묘한 향수(鄕愁)를 불러일으킨다. 누군가는 이 브랜드에서 1980년대 ‘세계 경영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를 누볐던 대우
-
종합상사들 남-북교역 참여 앞다퉈
작년 10월 7일 정부가 남북경제교류를 허용키로 한이래 국내 8개 전 종합상사들이 북한과의 교역에 뛰어들어 금괴·장석·무연탄 등 광산물을 비롯 연어·송어· 명태·옥수수 등 농수산물
-
한국 기업과 경협 탐색|호치민시에 대규모 수출자유 지역
베트남의 구엔 반 니엡 호치민시(구사이공) 인민위원강(시장) 등 6명의 베트남경제사절단이 15일 내한했다. 국제민간경제협의회(IPECK) 와 김복동씨가 운영하는 국제전략문화연구소의
-
지방에선 지금…|"무연탄 3천억어치 잠자고 있다"
탄광업계가 불황의 심한 열병을 앓고 있다. 정부의 증산정책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인 2천4백만t의 무연탄을 생산했으나 지난 겨울 이상난동으로 연탄소비가 준데다 요즘 비수요기까지 겹쳐
-
탄가루 공해 대책이 없다
서울시내 연탄단지의 탄가루공해 방지대책이 막막하다. 17개 대단위 공장을 시 외곽으로 옮길만한 땅이 없는데다 이문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공장6개의 이전대상지로 조성중인 경기도 시
-
석유·석탄소비 부쩍 줄어 수입대금 지불 곤란
올 들어 원유·석탄 등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자 새로운 부작용을 낳고 있다. 석탄이나 원유 등을 수입해 올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달러가 필요하므로 우선 물건을 들여다 놓고 이를
-
“값에 비해 품질은 조잡”/북한상품 인기 “시들”
◎초기 호기심 줄어 매상 저조/세일 판매에도 재고품 늘어 북한상품에도 세일바람이 불고 있다. 남북경제협력 확대와 함께 호기심으로 북한 상품을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상품의 질과
-
미국산 무연탄 윤입 석탄 공사에만 맡겨
동력자원부는 내년부터 미국 무연탄 수입창구를 석탄공사로 일원화한다고 국내 주요 기업체에 통고했다. 이에따라 우공은 무연탄을 생산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탄광업자와 직접계약을 체결하
-
넘어지는 회사 종업원들이 부축
운영난에 빠진 회사를 살리겠다는 근로자들의 열의가 곳곳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. 문을 닫은 회사를 근로자들이 맡아 재가동하고 어떤 회사에선 봉급을 쪼개 외사운영자금에 보태고 있
-
경동 상덕광업소 무사망 재해 100만t 생산
민영탄광인 ㈜경동 상덕광업소 (소장 李康文)가 지난해 무사망재해 1백만t생산기록을 수립해 광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. 삼척시도계읍 상덕광업소는 지난해 1백만t의 무연탄을 생산하면서
-
[증시 루머추적] 쌍용정보통신-한진
◇ 쌍용정보통신〓쌍용양회가 보유하고 있는 쌍용정보통신 지분을 IBM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며 주가가 6일째 상승했다. 쌍용양회 주가도 이틀 연속 상승했다. 쌍용양회가 차입금 상환을
-
현대등 4사 알래스카탄전 공동개발
★…현대종합상사와 대성탄좌·삼척탄좌·삼성물산등 4개업체가 컨소시엄을 형성,「알래스카」의 무연탄 개발에 나선다. 현대종합상사는 지난달 31일 광업진흥공사에서 열린 업자간담회에서 「알
-
北석탄 반입, 수입업자의 일탈? 관세청 발표, 의혹 못 지웠다
노석환 관세청 차장이 1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관세청에서 '북한산 석탄 등 위장 반입사건'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. 연합뉴스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
-
"중국, 3200조원 잠재가치 北 광물개발 독식…투자계약 87%"
중국이 북한 광물자원개발 사업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. 북한 무산 광산 연합 기업소. [중앙포토] 1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출받은
-
[삶과 추억] '크림빵 신화'…국내 제빵산업 이끌어
㈜삼립식품 창업주 초당(草堂) 허창성(許昌成)명예회장이 15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. 83세. 1920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許회장은 광복 직후인 45년
-
공해의 도시
남산이나 「스카이 웨이」에 올라가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관광객이나 조선호텔이나「타워·호텔」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서울의 공기가 얼마나 더럽혀져 있는가를 절실하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
-
말뿐인 연탄공장이전
서울시는 올해 도시미화와 시민의 건강을위해시내중심지주택가에있는 85개연탄공장을 변두리로 옮기기로 했으나 반년이넘도록 단한개의업소도 이전시키지못하고있다. 서울시조사로는 시내 1백10
-
개스 공장 부지 선정 11일까지 준공
서울시는 27일 연내에 2만동의 주택과 관광업체의 연료 「개스」화를 위한 「개스」연료의 종류를 가정용은 「나프사·개스」, 관광업체나 대기업체는 「프로판·개스」를 쓰도록 선정하고 「
-
삼천리 그룹, 대 이어 동업 '쌍끌이 경영 45년'
삼천리그룹이 선대 동업회장이 작고한 뒤에도 대를 이어 동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. 1955년 연탄사업으로 동업을 시작한 유성연(劉成淵).이장균(李壯均)선대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1
-
북 석탄 반입 선박 4척 입항금지 … “제재 뚫린 뒤 뒷북” 비판 일어
정부가 북한산 석탄 반입 혐의가 확인된 선박 4척을 입항금지했다.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“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71호 채택 이후 금수품을 들여온 선박에 대해 11일부터